민원처리율 2% 증가…처리기간 5일 단축
세종시는 ‘건축복합민원협의회’가 신속한 민원 처리로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 본격 운영으로 2019년에 견줘 민원 처리 기간을 5일 단축시킨데 이어 민원처리율은 전년 98.7% 대비 100.7%로 2%포인트 증가했다.
건축복합민원협의회는 건축허가와 연계된 개발행위·산지·농지·환경 등 관련부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복합민원에 대해 협의부서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허가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16회 개최해 협의안건 205건 중 184건을 완료하며 처리율 90%를 달성했다.
특히 부서 간 업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업무처리방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건축행정 발굴 등 신속한 허가처리로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건축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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