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로 섞은 '물: 식초' 천에 묻혀 창에 미리 바르면
'얇은 기름막' 형성…살얼음 끼는 것 방지
'얇은 기름막' 형성…살얼음 끼는 것 방지
신축년 새해부터 전국에 북극발 한파가 몰아치면서 폭설과 강풍이 덮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한파, 강풍, 폭설, 빙판길... 겨울이면 안전운행을 위협받는 일이 다반사다. 이에 겨울철 안전운행팁에 대해 시리즈로 알아본다.
"차에 낀 성에가 안빠져요"
겨울철 창문에 낀 성에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한파가 예보되면 미리 '물과 식초'를 1대1로 섞어 행주, 천, 키친타올 등에 묻힌 뒤 창문에 문지르면 성에가 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물과 식초를 섞어 바르게 되면 창 표면에 얇은 기름막이 형성돼 살얼음이 어는 것을 막아준다.
이미 성에가 낀 이후라면 흔히 뜨거운 물, 날카로운 것을 활용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성에를 제거하면 차량 내부로 물이 스며들거나 창문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어 성에제거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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