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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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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합심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1.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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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국 올해 추진계획 발표
자율주행 서비스도 본격 상용화
바이오 헬스 등 5대 먹거리산업 육성
지난해 11월 열린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세종시 제공]
지난해 11월 열린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산업국의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세종 4·5생활권 또는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등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를 하나로 묶어 첨단 외국인 투자기업 등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다. 시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와 정부세종청사 인근 일반 도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율차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집현리에 설립하고, 자율주행 실외로봇 서비스가 중앙공원에 도입된다.

네이버의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여민전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2400억원을 발행하고, 행복 신중년 지원센터를 내년 개소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 융합부품·소재산업,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실감형 콘텐츠 산업, 스마트시티 산업 등 5대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대전 대덕, 충북 청주 오송·오창과 연계한 ‘DOS’ 바이오밸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에는 친환경 스마트그린 융합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한다.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 국가산단을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해 미래형 스마트그린 산단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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