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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도 감귤 수확...농가소득 '짭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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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도 감귤 수확...농가소득 '짭잘'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1.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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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재배 강경섭 농가 [세종시 제공]
감귤류재배 강경섭 농가 [세종시 제공]

세종시 금남면에서 감귤류가 재배돼 농가소득에 일조하고 있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성리 강경섭 농가에서 단동 하우스 6동, 3연동 하우스 등 총 5,289㎡에서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맛과 향이 좋은 감귤류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의 특성상 기온 유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농가에서는 겨울철 수막재배로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황금향 출하를 시작했으며, 출하시기를 조절해 현재는 한라봉 출하가 한창이다. 다음달부터는 설 명절에 맞춰 천혜향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강경섭 농가는 하우스 1동당 1톤 이상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1㎏당 1만 원 수준에서 생산량의 95%이상을 출하고 있다. 연소득은 60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귤류 분화재배를 통해 실증된 재배기술을 감귤류 재배 희망 농가와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를 비롯한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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