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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타운 조성 등 행정수도 완성"...2040 도시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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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타운 조성 등 행정수도 완성"...2040 도시계획 수립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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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인프라 구축방안도 마련
청춘조치원 13개 과제 올해 완료
세종시가 ‘2040년 세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2040년 세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회타운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40년 세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

고성진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6일 시정브리핑을 개최해 “올해는 행복도시건설 3단계가 시작되는 해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국회타운을 조성한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역 장군·연서·연동·연기·부강·금남면 등 6개 면 89.8㎢를 재정비, 성장관리방안을 개편해 난개발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5-1생활권) 조성을 주도한다.

고 본부장은 “ 스마트 교차로·자율주행 셔틀·수요응답형 모빌리티·스마트 주차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올해 ‘반곡동·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아트센터’, ‘행복도시∼부강역 광역도로’ 등 공공 시설물도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354억원을 투입해 북세종·전의면·장군면·소정면 등 4개 지구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재생이나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사업 등 청춘조치원 사업 13개 과제를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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