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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48] 문봉도 의령군의장, 낮은 자세로 군민 뜻 대변하는 의정 활동에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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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48] 문봉도 의령군의장, 낮은 자세로 군민 뜻 대변하는 의정 활동에 정진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1.01.2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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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관련 의정 주력...소외계층 끌어안는 '상생 의정' 펼칠터
군민복지·생활안정 조례 70건 가결...군민생활에 다가가는 의정 총력
어려운 문제는 군민·집행부와 머리 맞대며 소통으로 풀어가도록 앞장
문봉도 경남 의령군의회 의장 [의령군의회 제공]
문봉도 경남 의령군의회 의장 [의령군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48]
문봉도 경남 의령군의회 의장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문봉도 경남 의령군의회 의장을 만나 2021년 의정 계획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새해를 맞았는데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충익사와 백산 선생 추모비 및 충혼탑 참배와 주요기관 방문 이후 처음 찾아간 곳도 사회복지 시설이었다. 소외계층을 끌어안는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을 도모해 왔다.

문봉도 의장이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 [의령군의회 제공]
문봉도 의장이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 [의령군의회 제공]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장의 역할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이 있다. 군민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하고 또 건강과 안전은 물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군민의 삶과 공유하는 의정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려고 노력한다.

장마철과 호우대비를 위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대규모 사업장인 자굴산생태문화체험단지를 비롯해 상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반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낙서 정곡마을 상습침수지역 등 네 곳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민의 복지와 생활안정을 위한 조례안 70건을 모두 원안 가결하는 등 군민생활에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 [의령군의회 제공]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 [의령군의회 제공]

●‘소통’과 ‘문화’에 대해 생각은
군수 권한대행과 군 관내 주요 기관장들을 만나 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협조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네 곳의 선거구별 읍·면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해 7월에 수요 문화 산책의 일환으로 ‘뮤지컬 배우 문희경의 장밋빛 샹송’ 공연을 직원들과 함께 관람했고 의병 박물관 및 각종 전시장을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임시회와 정례회 개회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번 다른 공연으로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했다.

군민의 눈높이 맞추며, 현장중심으로 더욱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소통’과 ‘문화’는 일맥상통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관내 사회복지관 방문 [의령군의회 제공]
관내 사회복지관 방문 [의령군의회 제공]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이 있다면
모든 활동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는 일이다. 남은 임기 동안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며 항상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

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당과 정파를 떠나 상생의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의 틀을 마련하겠다.

소통과 문화를 위한 정례회 식전 기타연주 [의령군의회 제공]
소통과 문화를 위한 정례회 식전 기타연주 [의령군의회 제공]

●군민·집행부에 한 말씀
의령 발전은 누구 한 사람의 역할과 힘으로 이루기는 불가능하다. 군민과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힘을 합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항상 의회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레의 양대 바퀴 중의 하나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어려운 문제를 같이 머리를 맞대며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지금의 자신감을 다져 나간다면 2021년도에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풀려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군의회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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