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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조규일 진주시장 "4차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데이터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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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조규일 진주시장 "4차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데이터 도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2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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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기반 구축 스마트도시과 신설
공공장소·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교통정보센터 개소 교통편의 증진
상습 정체지역 교통소통정보 제공
사업비 18억 투입 빅데이터 센터 구축
3500여대 CCTV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안심지역 조성 현장점검중인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제공]
안심지역 조성 현장점검중인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제공]

조규일 전남 진주시장 새해설계

경남 진주시가 행정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했다.

4차산업 기반의 선진도시 구축을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진주시의 정책을 자세히 살펴본다.

●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선정 ▲진주형 맞춤 스마트도시 사업 발굴 ▲AI·빅데이터·디지털 트윈 도시조성 전략 수립 ▲4차산업 기반 전략산업 육성 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 스마트 시민 서비스 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일상생활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장소 및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내년까지 시내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 도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올해 전통시장, 문산 및 모덕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진양호 관광지 등 5개소 35대 무선AP를 확대 설치해 시민의 정보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시민소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도서관 ▲복합미디어 폴 ▲공공지역 안전감시 시스템 구축 등의 시민체감형 서비스 구축 ▲스마트 교통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공모에 선정된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화예술 기능 집약과 공간연계로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를 추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해 살고 싶은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통합관제센터 [진주시 제공]
진주시 통합관제센터 [진주시 제공]

● 편리한 도시교통
지난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해 체계적인 미래교통 비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교통정보센터 개소
내달말까지 교통정보센터가 개소된다.

교통정보센터 개소를 통해 교차로에서 개별 운영하던 교통신호를 원격 제어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개별 교차로의 불필요한 신호 운영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신호 연동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개별 교차로 신호를 효율화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사천 간 시외·광역버스정보시스템 도입
사천시와 전국 최초로 진주-사천 간 시외버스 운행노선에 공동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서부경남의 동일생활권인 진주-사천 지역을 오가는 직완행 버스 20대에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단말기를 설치하고 승강장에 버스도착정보 안내기를 설치해 실시간 버스위치 및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내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 운영해 지난 11월 본격 실시한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와 더불어 두 도시를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각종 사고 발생 시 소방차 및 119구급차가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진행 방향으로 우선 신호를 부여해 사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상습정체지역 교통소통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
상습 정체 구간인 평거동 10호광장 교차로와 내동교차로의 도로 개선공사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교차로 교통정보 수집을 통해 해당 교차로에 대한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입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해 차량우회 등 능동적 노선 선택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교통 분산을 통해 교통정체를 완화시킬 계획이다.

● 데이터기반 과학도시
▲교통 빅데이터 센터 구축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교차로 별 교통량, 통행패턴, 도시 데이터 등 교통 분야 빅데이터를 수집 및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치단체 중에서는 시와 성남시, 대전시가 선정되어 데이터 기반 도시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율주행차 운행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신호 제어, 도시계획, 교통정책, 대중교통, 도시정비 등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도시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ctv 및 안전벨 설치현장 [진주시 제공]
cctv 및 안전벨 설치현장 [진주시 제공]

● 시민안전 행복도시
도시통합관제센터는 전국 최고의 체계적이며 미래지향적 도시통합센터로 발전 중이다.

타 지자체의 단순 CCTV 관제센터 역할에서 벗어나 ▲CCTV관제센터 ▲빅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센터 ▲교통정보센터 ▲지능정보센터를 포괄하는 선진 도시통합센터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호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도시 관리의 통합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화된 도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죄예방 CCTV 확대 설치 보급
연말까지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지역 70개소에 CCTV 145대를 설치 할 계획이다.

도시관제센터에 통합 구축하며 기존 3500여대의 CCTV를 연계해 24시간 도시 전역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범죄, 재난, 화재, 도시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모사업 등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위주의 사업 유치와 미래도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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