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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0] 박영애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합리적 정책 발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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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0] 박영애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합리적 정책 발굴 최선"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2.0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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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소통의정 활동 전개
코로나19 위기극복·지역발전 등 전력투구
박영애 경기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성남시의회 제공]
박영애 경기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성남시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50]
박영애 경기 성남시의회 운영위원장

 "현장소통을 펼쳐 합리적인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영애 경기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노력하겠다"며"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원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을 만나 시의회 운영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알아본다.

●의회운영위원회 시급한 현안과 중점사항은
올해 운영 방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대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변화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

또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해온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분권 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른 의회 관련 사항을 차질없이 준비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주민중심의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활동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의회가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전력투구하겠다. 

앞으로 더 많이 현장을 살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 

특히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속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소신은
성남시는 인구 94만 명의 대도시다. 

다만 특례시 지정은 무산됐지만 실질적인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행안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도시에 추가 특례를 부여하는 것으로 개정돼 향후 타 대도시와 공동으로 적극 대응, 추가 특례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시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해 정책지원과 견제.균형을 이루는 생산성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도심 재생 및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등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집행부와 관계 설정 방향은
무조건적인 비판 보다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세밀한 업무 파악이 필요하며 비회기 중에도 집행부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겠다.
  
●지역주민과 소통·협치에 대해 한 말씀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들에게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많아 안타깝다. 

앞으로 SNS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역량을 강화하겠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실인 ‘미소방(미디어 소통방)’을 마련하는 등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민들도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보내주길 바란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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