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
타 지역 특산물과 함께 전국 1만5000명에게 전달
타 지역 특산물과 함께 전국 1만5000명에게 전달
충남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의 유과가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
4일 백석올미영농조합에 따르면 이번 상품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합원 20여 명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20여 일 동안 유과 만들기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백석올미 유과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찹쌀과 마을의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해 옛날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식품으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김금순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설 명절 선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 조합원 모두 감격해 한다”면서 “제품생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이 선물로 모든 분들이 더욱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설 선물세트에는 당진유과, 안동소주, 여주강정, 김제약과와 무안꽃차가 담겼으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에게 보내진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