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녹음·편집 가능…22일까지 무료 정기대관·접수
세종시는 음악창작소 ‘누리락’이 내달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누리락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박연문화관 지하 2층에 조성한 문화시설로 182석의 좌석을 갖춘 공연장과 음악녹음·편집·합주가 가능한 메인스튜디오, 서브스튜디오, 밴드연습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시범 대관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이며 월∼토요일 중 공간별 주 3일 이내만 이용가능하다. 일요일·법정공휴일은 휴관하고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대응방침 변경에 따라 대관이 취소·연기될 수 있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누리락이 대중음악인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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