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날 총 69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 내 격리 중 확진자는 26명, 격리 해제자는 522명(사망 1명, 이관 1명 포함)이다.
도 방역당국에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종합병원 근무자이며,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도는 확진자가 발생한 종합병원의 환자 8명과 직원 43명 등 총 51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했으며 산후조리원에 대해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오는 25일까지 운영 중단 조치했다.
한편 도는 신규 확진자들을 제주대병원 등에서 격리 조치했으며 이들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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