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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국비 1조5천억 설정...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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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국비 1조5천억 설정...역대 최대 규모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2.1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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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사 전경 [제주도 제공]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500억원 규모로 설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4839억원 대비 4.5% 증가했으며, 지난해 1조4945억원 대비 3.7% 많은 규모다.

도가 신규 발굴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연료 차량 보급 및 충전소 설치 55억5천만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 40억원, 공영주차장 스마트 정보제공시스템 구축 75억원, 제주 하수처리구역 관로 정비 16억원, 제주형 공공 급식 식자재 유통센터 건립 110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도지사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실·국 별로는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파악해 면담 결과를 점검하는 등 예산부서와 사업부서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의 요청 사업이 국가사업 예산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정기 점검을 추진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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