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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주자들 TV토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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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주자들 TV토론 총력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2.2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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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오신환 "마지막 승부에 올인"
나경원·오세훈, 메시지 전략 분주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조은희, 오신환 후보.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조은희, 오신환 후보.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이 나경원·오세훈 후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조은희, 오신환 후보가 TV토론에 승부를 걸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22일 MBC, 23일 SBS, 26일 채널A, 3월 1일 TV조선에서 잇달아 토론에 나선다.

조 후보는 "TV토론에서 박영선을 잡는, 꿩 잡는 매는 조은희뿐이라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신환 후보측도 "종편·공중파 방송 토론을 충실히 준비해 시민의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 후보와 오 후보는 메시지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나 후보는 최근 "1대3의 싸움을 하는 기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대세는 나경원'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오 후보도 "시민 여론조사는 내가 1등"이라는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이는 본 경선에서 '완전 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는 점을 강조하며 '경쟁력은 우선'이라는 복안이 깔려 있다.

'제3지대' 경선도 상황은 비슷하다. 안철수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반면, 금 후보는 '기타 후보'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꾸준한 이슈 선점으로 존재감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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