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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뉴스-포항편] 포항시, 얼라들 괴롭히는 신고 전화방 문 열었다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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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뉴스-포항편] 포항시, 얼라들 괴롭히는 신고 전화방 문 열었다니더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1.03.0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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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얼라들 괴롭히는거 보마, ☎112 또는 ☎270-1391로 신고해 주세이!

하루 점두룩 신고 접수해가 퍼뜩, 단디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니더

피해당한 얼라들 치료·검사하는 전담의료기관도 지정했니더 전국 처음이시더

포항시는 올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8일부터 얼라들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것들에 대한 신고접수도 받고, 현장에 찾아가 가 얼마나 얼라들을 괴롭힜는지 살피보는 24시간 포항시 얼라들 괴롭힘 신고 전화방(☎ 270-1391)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카네예.

그다네 전반달 25일부터는 전화방에 기계들을 동개였코 한 2주일동안 테스트를 했다카네예, 그라면서 모지랜 것도 챙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캅니더.

이작지 얼라들이 머라캐이고 괴롭힘을 당하마 경찰서나 얼라들을 챙기주는 전문기관에 연락했자나예, 인제부터는 얼라들 바주는 기관 대신에 경찰하고 지자체가 직접 챙긴다 카네예. 얼마나 수월코, 고마븐 일인교.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명의 얼라라도 괴로버하고, 함들어하는 일이 엄또록 얼라들 괴롭힘을 단디 막는데 책임을 다할끼라카네예. 그레가 얼라들이 사랑받고 편안하이 클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볼 생각이시더”카메 맺번을 강조했니더.

시는 이번에 설치된 얼라들 괴롭힘 신고 전화방(☎270-1391)을 통해가 얼라들하고 역낏는 문제들은 24시간 점두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직접 찾아가가 조사를 해가 엔만하마 그 자리에서 얼라들 괴롭히는 게에 퍼뜩 해결해뿐다 카는 방침이시더.

 


 

본문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 본격 운영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없이 ☎112 또는 ☎270-1391로 신고해주세요

아동학대 24시간 신고접수 즉각 대응체계 구축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치료 검사 지원 전담의료기관 지정

포항시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8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수행을 위한 24시간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 270-1391)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콜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25일부터 시스템 설치 후 약 2주간에 걸쳐 테스트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으나, 공공화가 추진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신해 경찰과 함께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설치된 포항시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 270-1391)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 건에 대해 24시간 신고접수와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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