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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6]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 사회적 약자 위한 4가지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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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6]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 사회적 약자 위한 4가지 정책 제안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3.09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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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연구단체 2차 결성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이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활동에 대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제공]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이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활동에 대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제공]

[전국은지금-파워인터뷰 156]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

서울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대표를 맡아 활약했다. 연구단체는 구 선출직의 공약 추진상황 분석, 핵심공약 선정,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최근 박준희 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구정활동의 첫걸음은 성실한 공약이행”이라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다 성실하게 연구하고 현실 가능한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2차 공약실천연구단체를 결성했다.

●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를 결성한 취지는
민선 7기의 반환점이 지나는 시점에서 지역구 선출직들이 얼마나 성실히 공약을 이행했는지, 이를 통해 구민들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됐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 결성했다. 구 의원 9명이 3개월간 8번의 회의를 열고 공약 진행 상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토론과 경청의 시간을 가졌다.

● 연구 활동의 주요 성과는 
1차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박준희 구청장과의 면담에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센터 설립 ▲마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장애인 나들이 전용버스 도입 ▲마을버스 정류소 BTI(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확대 등이다.

구의 장애인은 2만여 명이다. 그들의 생활복지 개선을 위해선 이동기기 수리지원센터와 나들이 전용버스 건은 시급한 사항이라고 본다. 

또한 구는 관악산, 낙성대, 서울대의 우수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로드맵을 짜서 관광자원으로 연계하면 마을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박 구청장도 면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2차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 결성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올해 2차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박 구청장에게 제안한 4가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새로운 정책 과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연구 활동 기간에는 비대면 온라인 주민토론회도 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도 꾀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약사항인 ‘1인 가구 지원 정책 마련’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겠다. 제한된 재정여건이지만 구청과의 적극적인 조율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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