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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선 10% 포기, 바보같은 결정했지만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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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선 10% 포기, 바보같은 결정했지만 홀가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3.2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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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또 한 번의 바보 같은 결정을 했다. 이제는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룰 합의와 관련 "명분은 크지 않고 실리도 없을 것이라는 반대가 있었다. 실제 협상 결과도 그렇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원칙(유선전화 포함)을 지키고자 했지만, 국민들과의 약속보다 더 중요한 원칙은 없었다"며 "애초 유불리를 계산한 적이 없으니 개의치 않는다.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 정권 심판을 해야겠다는 각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전날 안 후보가 주장해 온 '무선전화 100%' 방식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묻는 여론조사 단일화에 합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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