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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현 정부들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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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현 정부들어 최저치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3.2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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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 34.1%…민주당도 28.1%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로 내려앉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4.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

부정평가는 4.8%포인트 상승한 62.2%로 조사됐다.

지지율 하락폭은 대구·경북(9.3%p↓), 광주·전라(5.8%p↓), 30대(5.8%p↓), 50대(5.7%p↓)에서 컸다. 민주당 지지층(2.6%p↓), 열린민주당 지지층(2.3%p↓)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35.5%, 더불어민주당 28.1%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 격차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밖이다.

민주당 지지율도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26.2%, 국민의힘 38.9%로 조사됐다. 12.7%포인트 차이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3.5%, 국민의힘 42.0%로, 격차가 18.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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