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차량 내 절도 피해를 예방하는 작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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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차량 내 절도 피해를 예방하는 작은 습관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3.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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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전남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장

늦은 심야 시간, 누군가가 당신의 차량에 손을 댄다면 기분이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그런 의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 주변은 cctv가 없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많은 방범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하여 차량 내 절도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없어진 것은 아니다. 범죄를 행하는 사람은 그들 나름대로 위와 같은 사실을 모두 인지하고 있음에도 주어진 조건 안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취약한 장소를 물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무심코 까먹을 수 있는 사소한 습관들에서부터 예방해 나아갈 수 있다.

첫째, 차량의 문을 잠그고 난 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이 잠겼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차량 또한 마찬가지이다.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시스템, 집 내부에서도 핸드폰 어플을 통하여 내 차량의 위치나 문이 잠겨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장치로 인하여 편의성이 증대되고, 이전보다 안전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말 그대로 보조 수단일 뿐이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것 만큼 보다 안전한 것은 없다.

둘째,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차량 내 현금, 귀중품 등을 간혹 차량 내에 두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차량 내는 생각보다 안전한 장소라 할 수 없고, 범죄에 취약한 장소이므로 ‘별일이야, 있겠어’라는 생각을 가지며 가볍게 생각 하여서는 안된다. 범행을 행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오늘 밤도 인적이 드문 시간에 차량의 문이 열려있는지 손잡이를 당겨보는 것이다.

차량 내 절도 범죄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내 차량을 지키는 작은 습관을 지금부터 실천하여 주변에서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였으면 한다.

[전국매일신문 독자투고] 김정배 전남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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