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기존 인프라 조성 위주에서 문화,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사업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SB플라자에서 세종시 조치원발전위원회,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상반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과, 문화예술과, 도로과 등 11개 부서의 사업 보고에 이어 2020년 완료 사업과 신규 발굴 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취·창업 거점시설 조성, 주거환경 개선 및 특화 거리조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 도로 인프라개선 및 공공서비스 기반 마련 등 29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조상호 시 경제부시장은 “민·관이 파트너가 돼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도시재생 선도도시 조치원으로 발돋음 해 활기찬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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