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양구군 방산면 칠전리 산26에서 오후 3시56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 헬기 3대(산림청2, 지자체1)와 가용가능한 진화자원을 대거 투입했다.
또한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에서도 3시45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청5, 지자체1, 강원소방1)를 투입했으며 산불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어 방화선을 구축한 뒤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진화율 30%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까지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다 하고 있으며 주불진화 후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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