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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흡연율·음주율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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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흡연율·음주율 전국 최저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4.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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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세종지역 흡연율·음주율이 전국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지역 흡연율·음주율이 전국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지역 흡연율·음주율이 전국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생 5갑(100개비)이상 흡연한 사람 중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2019년 15.9%에서 2020년 15.6%로 감소했고 특히 남자의 경우 2020년 28.3%로 전년대비 2.6%p 감소했다.

또, 월간 음주율은 2020년 47.4%로 전년 대비 13.4%p 감소했고, 고위험 음주율도 2020년 6.6%로 전년대비 4.2%p 감소했다. 특히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평균보다는 4.3%p 낮은 수치다.

비만 유병률은 2020년 28.0%로 전국 31.3%보다 낮았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3.9%로 2.4%p 감소했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79.7%로, 전국 71.7%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걷기 실천율은 2019년에는 34.5%로 크게 증가했다가 2020년 28.8%로 다소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줄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른 신체활동 부진으로 보인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부진지표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표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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