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마다 비상벨 설치, 위급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원에코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예진표 작성‧접수부터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는 관찰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의자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백신접종센터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6대를 마련했다.
센터에는 8개의 예진실과 16개의 접종실을 갖췄으며,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배치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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