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뉴스-경북편] 잘해났다이더... 태화동 벼라빡에 그림 그리논데 함 와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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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뉴스-경북편] 잘해났다이더... 태화동 벼라빡에 그림 그리논데 함 와보이소
  • 도윤석기자
  • 승인 2021.04.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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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경북 안동시 태화동 벼라빡에 그림그리 놓은 길가에 낮에는 사진 박으로 사람들이 놀러 오고 밤에는 젊은 머스마하고 처자들이 가마이 온다카이더.

골목 안 담삐락에는 김강현 도예 선생, 임동구 서예 선생, 신계남 천연염색 선생이 억쑤로 잘 그리 났고, 동네사람들이 꽃을 심거나가 희한토 안한다이더.

또 뭐로 요시꾸리한 청사초롱 가로등도 맹그러 가 밤에 자빠지지말라고 불을 키나가꼬 사람들이 마이 찾아 온다이더.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동은 여 말고도 태화봉 야간조명등 설치, 천리천 산책로 조명등 설치 등 얄구지고 억쑤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요즘 코로나때메 마이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이더.
 


본문

예술과 빛이 어우러진 벽화거리로 놀러오세요
핵가성비 데이트 코스, 태화동 예술촌

경북 안동시 태화동 예술촌인 벽화거리(서경지8길)가 낮에는 나들이객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밤에는 청춘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목 안 담벼락에는 김강현 도예 선생, 임동구 서예 선생, 신계남 천연염색 선생의 특색 있는 작품이 그려졌고, 작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꽃 골목길 만들기’로 기반을 마련한 화단에는 주민들이 손수 가꾼 화분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사초롱 가로등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밤길을 밝혀주고 청춘들에겐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를 제공하면서 골목길에 활기가 생겨나고 있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동은 이외에도 태화봉 야간조명등 설치, 천리천 산책로 조명등 설치 등의 특색 있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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