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총공사비는 662억원(국비 259억원, 도비 64억원, 군비339억원)으로 1단계 사업은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등 기본시설로 2019년 준공했다.

2단계 공사는 사업비 231억원(도비 49억, 군비 182억원)으로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등 설치하며,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3층, 연면적 2,599,36㎡), 수리시설(지상 2층, 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 연면적 2,159.77㎡)로써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csc988@jeonmae.co.kr

울진/ 장성중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