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3천명에 수당 지급
노동부, 5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노동부, 5월 한 달간 집중 홍보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제도에 27만 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모두 27만23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유형 신청자와 취업 지원 서비스만 제공하는 2유형 신청자를 합한 규모로 2유형 수급자도 1인당 최대 195만원의 취업 활동 비용을 받을 수 있다.
1유형 수급자로 선정된 사람 가운데 14만 8688명은 개인별 상담을 거쳐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했고, 14만 3107명이 구직촉진수당을 받았다.
구직촉진수당은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되는데 수급자는 취업 활동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이행해야 수당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5월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해 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28일에는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온라인 설명회도 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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