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展'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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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展' 7일부터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5.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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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 전' 포스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제공]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 전' 포스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제공]

전남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초대 기획으로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

4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팔도강산의 장소와 풍경이 가지는 상징성에 상상력을 더한 김억 작가의 목판화 작품 39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김정호의 세밀함과 안견의 웅장함, 정선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영토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백두산과 금강산,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독도까지 방방곡곡의 역사와 문화, 지리를 목판화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1980년대 목판이 민중미술로 주목받을 무렵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마련한 그룹전 '목판 모임 나무'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화작업에 정진해 고유한 판화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삶의 일부인 국토횡단을 통해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인문지리적으로 재조명한 김억 작가의 목판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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