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운영
인천 강화군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제례 의식과 고인돌 축조체험, 외국어 고인돌 탐방대, 선사 움집 만들기, 토기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인돌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를 전문강사가 찾아가 선사시대 생활상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선사학교’ 프로그램과 버스를 이용해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하는 ‘강화고인돌 버스 투어’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와 더욱 친근해질 수 있고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화 고인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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