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들썩'…3년8개월만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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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들썩'…3년8개월만에 '껑충'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5.0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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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 상승…파 270%↑
작황 부진·AI로 농축수산물 13.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오르며 3년8개월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오르며 3년8개월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연합뉴스 제공]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2.3% 오르며 3년8개월만에 가장 많이 뛰어 올랐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0%대의 낮은 상승률을 보이다가 올해 2월(1.1%), 3월(1.5%) 두달 연속 1%대를 나타냈고 지난달엔 2%대로 올라섰다.

2%대 상승은 2018년 10월, 11월 2.0% 상승이 마지막이다.

4월 물가 상승률(2.3%)은 지난 2017년 8월에 2.5% 오른 이후 3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했다.

또 상품은 1년 전보다 3.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13.1% 상승했다.

농산물은 17.9%, 축산물은 11.3%, 수산물은 0.6% 올랐다.

생육부진으로 파 물가가 270.0%나 올랐고 사과도 51.5%, 달걀은 36.9% 올랐다. 고춧가루(35.3%), 쌀(13.2%) 등 장바구니 물가 상승세도 지속됐다.

공업제품은 2.3% 오르며 작년 1월(2.3%)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또 전기·수도·가스는 4.9% 하락했다. 서비스는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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