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문화재 안전 경비인력 99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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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문화재 안전 경비인력 99명 채용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05.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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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0세 이상 서울거주‧소방자격증 보유‧체력평가 3급 이상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근무
문화재 경비 인력이 흥인지문 일대를 순찰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 제공]
문화재 경비 인력이 흥인지문 일대를 순찰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일 관내 중요문화재 현장에서 순찰을 돌며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문화재 경비인력 9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비 인력이 근무하는 곳은 문묘, 흥인지문, 창의문, 혜화문, 탑골공원, 동관왕묘, 장면 가옥,.고희동 가옥, 박노수 가옥, 이상범 가옥가 확실 등 구 관내 중요문화재 10곳이다.

자격요건은 만 6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이면서 소방설비‧소방안전‧방화관리자 등 소방 관련 자격증(2급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평가 3급 이상 판정을 받아야 한다.

경비 인력으로 채용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문화재 주변을 순찰하며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에 나서게 된다. 문화재 주변 환경 정비와 안내도 맡는다.

구는 오는 12~14일 구청 임시청사가 마련된 대림빌딩 3층 회의실에서 본인 방문으로 한정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과(☎ 02-2148-1822~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면접심사,공개추첨 등을 거쳐 내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소방관리교육, 근무 시 유의사항 등 관련 교육 이수 후 7월 1일부터 문화재 현장에 배치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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