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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농산물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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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농산물 소비 촉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5.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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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토·일 운영...시중가 대비 10~20% 저렴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진은 태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진은 태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 광장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협약 출하 농가, 군 친환경연합회 및 작목반, 연구회, 법인, 농촌체험마을 등이 참여해 마늘, 고추, 고구마와 꽃게, 홍합, 건어물 등의 수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신선 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삼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드결재, 택배서비스, 주문판매, 리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1일 1회 이상 지역예술인의 문화공연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일찍 주말장터를 열었다”며 “봄 관광철과 여름 성수기가 이어지는 만큼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국 최대 규모, 최대 품목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부각되면서 주말이면 평균 30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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