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이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에는 6495명이 응시해 5672명이 합격했다. 급별 합격자 수는 초졸 658명, 중졸 1231명, 고졸 3783명이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87.33%로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5.74% 대비 1.59% 포인트 늘었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98.36%, 중졸 89.79%, 고졸 84.92%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한모씨(22·남) 외 22명, 중졸 이모양(14·여) 외 12명, 고졸 남모양(17·여세) 외 52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모씨(79·여), 중졸 구모씨(76·여), 고졸 김모씨(77·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양(11·여), 중졸 최모양(12·여), 고졸 류모군(12·남)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계남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검정고시를 무사히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 수칙 준수와 개인 방역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말씀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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