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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4] ‘전남 안심여행 50선’…광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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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4] ‘전남 안심여행 50선’…광양은 어디?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5.1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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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휴양림·망덕포구·배알도 등 청정 관광자원 여행자 주목
배알도. [광양시 제공]
배알도. [광양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34]
백운산휴양림·망덕포구·배알도 등 안심여행

‘전남 안심여행 50선’에 이름을 올린 광양시의 청정 관광자원이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망덕포구, 배알도는 지난 2월 ‘전남도 안심여행 50선’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도가 발간한 홍보책자 ‘너의 쉼표가 되고 싶어: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실리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진 시크릿 포레스트로 산막·황토방·산림욕장·야영장·생태체험관·어린이놀이터·숲속의 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백운산 4대 계곡과 백운산 둘레길 9개 코스는 지친 현대인들의 쉼표로 부상하고 있다.

또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풍욕·명상·족욕·아로마테라피 등으로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치유의 숲’과 DIY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도 인기몰이 중이다. 백운산 자락의 즐비한 산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닭숯불구이는 광양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백운산휴양림. [광양시 제공]
백운산휴양림. [광양시 제공]

최근 액티비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도 관광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보도교와 망덕산~배알도 근린공원을 잇는 짚트랙이 완공되면 배알도를 중심으로 산·포구·수변공원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에서 나는 재첩국과 재첩회 등도 광양불고기와 함께 광양의 맛을 선사한다.

박순기 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의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숨은 여행지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광양에서 면역력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심여행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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