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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활용 학up취up농up 세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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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활용 학up취up농up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5.1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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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등학교 500명, 대학생 200명
농업인 100명 대상 AI교육 기대
경북도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4차 산업기반과를 주축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중요성을 인지해 도내 대학과 협업해 인공지능 대학원, 산업인공지능 인력양성, 인공지능 거점센터 운영 등 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크게 3개(학업, 취업, 농업) 분야로 ‘AI교육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먼저 ‘(진)학UP 잡자’로 도내 15개 고교 총 450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AI활용 툴 수업 등 사례 및 실습 교육 중심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AI 두뇌지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취UP 잡자’는 인문계열 전공 도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실무기술을 활용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간 6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총 2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UP 잡자’는 도내 여러 농특산물 유통채널 관리운영자들에게 3개 권역별(포항, 안동, 경산)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도 농식품유통과와 협업해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구중심 도정혁신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인공지능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들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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