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9언더파 207타' 기록
프로데뷔 11년만에 첫 우승컵 획득
하이원 이삼걸 대표, 포상금 전달
프로데뷔 11년만에 첫 우승컵 획득
하이원 이삼걸 대표, 포상금 전달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는 12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프로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하이원리조트 이삼걸 대표는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곽 선수에게 포상금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곽 선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곽보미 선수는 우승을 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 심적 부담이 심했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최고의 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하이원리조트 소속 선수로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 선수는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지원해준 하이원리조트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소속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 선수는 이날 우승기념 팬 사인회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우승기념 사인볼 및 모자를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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