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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안양시, 3대 혁신과제 추진 일상회복 동력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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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안양시, 3대 혁신과제 추진 일상회복 동력 마련한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5.1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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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혁신실행계획 발표...일상회복·도약
공공서비스 강화·공직사회 업무능률 확대

'안양행복1번가' 운영 시민참여 정책화
주민자치프로그램 진행 문화갈증 해소 앞장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시민안전 강화
다양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 실시 호평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2021혁신실행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주인인 안양 실현을 비전으로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혁신실행계획은 3대 전략, 59개 혁신과제로 일상회복의 동력을 마련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구현과 공직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시민참여 정책화
시 홈페이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의적 제언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 투표, 설문 등도 가능한 ‘안양행복1번가’를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열린시민 예산학교와 대시민 캠페인과 정책공모전, 시민참여 원탁회의, 규제합리화 시민·기업 참여단도 운영한다.

▲ 지역협력을 통한 의견 수렴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연구 발표와 청년축제 기획 참여 등으로 소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월 19일을 ‘청년소통Day’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도 가동한다. 또 원도심 주민들의 취약한 주거환경 해소에 나서게 될 행복마을관리소와 시민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토대로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도 운영한다.

청년정책서포터즈 위촉식. [안양시 제공]
청년정책서포터즈 위촉식. [안양시 제공]

● 공공서비스 강화
이달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총망라해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이룰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이어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해 주차장의 위치와 면수, 요금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제공시스템’도 구축된다.

이와함께 24시간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운영하는 한편 AR·VR면접 부스운영을 본격화 한다.

치매노인 IoT 안심플랫폼도 구축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해준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방세 상담과 여권 대기, 상하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 공공도서관 도서정보 챗봇서비스 등 대민행정 비대면 화를 가속화 한다.

▲ 공공서비스 디지털 옷을 입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3년 6월중 평촌 일원 10.6km를 안양형 자율주행 코스로 구축하고 있다.

전국지자체로는 최초로 드론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특화상권 육성과 온라인 동네장보기 사업도 구축한다. 12월 구축 예정인 IoT기반의 자동심장충격기(AED) 통합플랫폼도 운영된다.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최대호 시장 [안양시 제공]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최대호 시장 [안양시 제공]

▲ 포용적 공공서비스 확대
스마트 안심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청사 민원과 정보소외계층의 세금납부를 돕는 전문도우미를 신설한다. 중소기업 퇴직자와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맞춤형 재취업 교육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저소득 자녀에게 입학시 문구용품을 지원한다.

▲공직사회 업무능률 확대
시는 청년창업 공모와 소상공인 지원에 ICT와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육성에 나선다. 특히 빅데이터는 복합센서와 IoT통신장치를 연계해 공원, 하천, 학교주변, 인구밀집 지역, 기업체 일대 등의 유용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과학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CCTV활용 체납차랑 빅데이터 구축, 행정변화에 따른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도입, 옥외광고물 DB관리 등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시는 공직사회 필수가 된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사례와 수범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석수동 구 분뇨처리장 그린뉴딜허브화 및 디지털 자원순환을 별도의 혁신과제로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스마트도시안전망을 활용해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 각 기관간 네트워크를 이뤄 시민안전을 강화한다. 또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구 분뇨처리장 그린뉴딜허브화는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로 바꿔놓게 될 전망이다.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안양시 제공]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안양시 제공]

● 다양한 추진성과
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상하수도 요금 50%감면, 안양사랑페이 특별할인, 공유재산 사용료 50%감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생계형 체납자 체납처분 유예, 교통유발부담금 30%감면 등을 실시했다.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총 121회 기관 표창과 응모에 채택, 286억원의 시상 보조금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최우수,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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