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1%대 올라
전국 아파트값이 1%대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포함하면 5개월 연속 가파른 오름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1월 1.14%, 2월 1.31%, 1.07%, 4월 1.01%로 4개월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4.62%에 이르렀다.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15.74%)였으며 의왕시(14.69%), 인천시 연수구(13.85%), 고양시 덕양구(12.78%), 안산시 단원구(12.14%), 남양주시(11.71%), 양주시(11.01%), 고양시 일산서구(10.51%), 시흥시(10.47%) 순이다.
KB국민은행 통계로도 장기간 가파르게 지속하는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인된다.
KB부동산 통계로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월 1.52%, 2월 1.76%, 3월 1.73%, 4월 1.43%를 기록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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