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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트라우마센터, 개소 1년만에 1만5천여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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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트라우마센터, 개소 1년만에 1만5천여명 발길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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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희생자·유족 치유 공간 '우뚝'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총 1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제주4·3트라우마센터 운동치료 장면. [제주도 제공]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총 1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제주4·3트라우마센터 운동치료 장면. [제주도 제공]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총 1만 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12일 현재까지 1년 만에 치유 프로그램 2287명, 도수 및 물리치료 5476명, 심리상담 117명, 방문 상담 및 사례 관리 378명 등 1만494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2.7%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트라우마 치유 활동 평가에서 센터 운영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 지표 평가에서 97.32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센터는 문학 치유, 음악 치유, 원예 치유, 명상 치유, 운동 치유, 방문 치유, 야외 치유, 4·3 이야기 마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도 운영한다.

올해는 찾아가는 치유 활동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먼 거리의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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