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수산수목원에 62억 투입
곤충생태관·하늘데크·유아숲체험원·인공폭포 등 구축 완료
곤충생태관·하늘데크·유아숲체험원·인공폭포 등 구축 완료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35]
충남 예산 봉수산수목원
충남 예산 봉수산수목원 소재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가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인공폭포 등의 시설물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곤충생태관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전시면적 388.69㎡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우리 주변의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컨텐츠와 곤충 실물 6종을, 2층에는 곤충과 관련된 영상 및 놀이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산림휴양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당호와 봉수산의 경관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하늘데크(높이 22m, 총 길이 220m)와 인공폭포, 곤충생태관 뒤 1만㎡ 부지 내 3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봉수산수목원이 군민들의 일상 피로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공간의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