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서부경찰서, 대낮 농촌 빈집 턴 40대男 구속
상태바
대전서부경찰서, 대낮 농촌 빈집 턴 40대男 구속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차례 800여만원 상당 훔쳐
대전서부경찰서는 대낮에 농촌지역 빈집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 사진은 대전서부경찰서 전경. [대전서부서 제공]
대전서부경찰서는 대낮에 농촌지역 빈집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 사진은 대전서부경찰서 전경. [대전서부서 제공]

대낮에 빈집만 골라 턴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농촌 주민들이 자주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집을 비운다는 점을 노렸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대낮에 농촌지역 빈집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충남·북지역 농촌 주택가를 돌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낮에 "아무도 안 계세요?"라고 물은 뒤 인기척이 없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장병섭 형사과장은 “농번기철을 맞아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농사일로 집을 비울 경우 현금 등을 집에 보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