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원시 "사람 있으면 횡단보도 녹색신호 연장"
상태바
창원시 "사람 있으면 횡단보도 녹색신호 연장"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5.15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가 보행자 자동 인식…보행시간 5∼10초 연장
경남 창원시가 도입하는 인공지능 활용 횡단보도.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도입하는 인공지능 활용 횡단보도. [창원시 제공]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연장하는 교통 시스템이 경남 창원시에 도입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인식한다.

녹색신호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면 교통신호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5∼10초를 연장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도록 해 준다.

시는 창원중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1곳을 우선 선정해 오는 9월까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으로, 시스템 운용 후 효과가 좋으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