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면역을 높여요!’라는 주제의 ‘오감쑥쑥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100인 이하 어린이집 등 센터에 등록된 48개소 662명을 대상으로 올들어 4개월간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발맞춰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7세 이상 영양 삼각김밥 만들기, 7세 미만은 과일 물김치 만들기 등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SNS를 활용해 ‘김치먹고 면역력UP!’ 이벤트를 실시, 참여한 97개 가정에 비누 만들기 키트, 손세정제 등 면역강화 물품을 담은 위생꾸러미를 제공했다.

박재남 센터장은 “면역력 형성은 올바른 식생활로부터 시작된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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