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쌍용건설 컨소시엄,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수주 '국내 최대규모'
상태바
쌍용건설 컨소시엄,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수주 '국내 최대규모'
  •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16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국내 역대 최대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16일 쌍용건설 컴소시엔(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전체 1631명) 중 96.7%(1286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리모델링 사업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4층, 14개 동, 2064가구 규모로 1997년 준공됐다.

3개 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14개 동으로 리모델링해 가구 수도 2373가구로 늘어난다. 리모델링으로 증가한 309가구는 모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가구별 전용면적은 59㎡ 1032가구가 74㎡로, 84㎡ 1032가구가 104㎡로 확대된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조경 공간이 조성되며 지하는 5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 대수가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 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 루프톱 가든 1곳이 조성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