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2478개소 집중 점검
강원 동해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특별방역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가족과 직장 등 전파가 이어져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방역 강화기간 운영으로, 현장 방역수칙 점검강화, 신속 검사 확대, 종교시설 특별점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흥시설 171개소, 식당·카페 2048개소, 노래연습장 43개소, 실내체육시설 163개소를 포함 2478개소의 다중이용업소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방역사항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며, 일부 확진자의 고의적인 진술 누락 및 사실 은폐 등 역학조사 방해 및 비협조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력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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