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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 우회고가 공사기간 교통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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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 우회고가 공사기간 교통대책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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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준 인천 중구의원, 구정질문
"어린이 안전·노약자 통행 감안해야"
인천 중구청사 전경.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청사 전경. [인천 중구 제공]

정동준 인천 중구의원은 최근 제29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만석 우회고가가 철거되는 약 2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중구와 동구의 모든 화물차량이 고가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인 송현사거리를 거쳐 수인사거리로 집결되므로 중구와 동구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한데,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고 따졌다. 

특히 “어린이 안전과 노약자 통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인천시에 교통대책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요청과 협의했다”며 “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한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 중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회고가 주변도로는 시 도심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도심내 화물차 우회도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부득이하게 우회고가 하부 가도(왕복 2차선)를 이용한 동선체계를 수립했으며, 도심 통행이 가능한 3t 미만 차량은 우회동선 계획을 수립했다. 

홍 구청장은 “시에 적극 요청해 수립된 차량 우회동선 및 공사계획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차량분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화물차의 주요 통과지점인 수인사거리와 신광사거리 일원에 대해 교육청과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신광초교 일대 스쿨존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삼익아파트 뒤편 인천여상~능안삼거리(광 3-2호선) 도로개설의 조속한 건설을 시에 건의, 수인사거리 혼잡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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