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산림청 및 각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돼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예방·대비·대응·복구 임무를 수행하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및 응급복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대책상황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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