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타리 재단에 제안 지난달 최종 승인
경기 광주로타리클럽이 4만5000달러(한화 약 5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예방 접종비로 지원키로 했다.
17일 클럽에 따르면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미국 로타리재단에 신청, 지난달 최종 승인받아 SRC재활병원에서 첫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에서도 치매안심센터, 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명이 대상포진,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봉훈 회장은 "국제로타리 보조금으로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력해 주신 광주시, 남부무한돌봄센터, SRC재활병원, 참조은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도 "이번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광주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SRC재활병원, 참조은병원, 남부무한돌봄센터에서도 마지막 접종시기까지 잘 협업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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