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시 시정자료관, 자료활용 전자사보 발행 소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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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순천시 시정자료관, 자료활용 전자사보 발행 소통 견인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5.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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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 간 소통 역할 톡톡·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앞장
42만1천여건 보유...구·현대 역사 등 21개 분야 갖춰
허석 시장이 시정자료관을 찾아 자료집 등을 살펴보고 있다.
허석 시장이 시정자료관을 찾아 자료집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 순천시가 ‘시정자료관’에 전시·보관 중인 시정자료를 활용한 전자사보 발행으로 2000여 시청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5년 동안 500여 명의 새내기 공무원이 입사하는 등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어 신·구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견인할 마중물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행된 전자사보는 직원들의 소통을 견인,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근·현대 순천역사가 궁금하면 시정자료관으로 오세요
‘시정자료관’은 순천시 변천사와 격동의 세월을 살아낸 시민들의 삶을 기억하고 새로운 순천 100년을 기리기 위해 문화건강센터 내 삼산도서관 1층에 480㎡규모로 지난 2019년 7월에 개관했다.

자료관은 총42만1000여 건의 시정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시 보관 자료와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로 지역 역사와 근현대 시민 삶을 담은 옛 사진, 행정문서, 행정 소품 등 총 21개 분야다.

전시는 병풍 형태와 바닥 전시 및 전시대에 전시, 순천연혁·시정구호변천사·10대뉴스·역대 승주군수 및 순천시장·순천부지도·도시대상 상장·승주군과 순천시 사진첩 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시정자료관은 일반 시민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의 지역 근현대 역사 교육 체험공간으로 활용돼 시민 자긍심 고취 및 시정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정 자료관 내부.
시정 자료관 내부.

● 과거와 현재 엮은 전자사보 ‘So Sweet, 순천’으로 소통해요
전자사보 ‘So Sweet 순천, 그때와 지금’은 시정자료관에 보관전시 중인 다양한 자료와 순천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을 잡지 형태로 편집, 매월 25일 시청 내부행정망에 게시된다.

‘So Sweet 순천, 그때와 지금’은 시청 직원들이 알면 도움 되는 시의 근·현대 역사와 주요 사건 및 설화를 포함한 시청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이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편집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게시로 정리된다.

주요 내용은 핫한 동아리 및 실과소 읍면동 소개, 칭찬하고픈 동료직원, 순천설화, 역사적 그날, 옛 사진, 선·후배의 달콤한 만남, 동료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이달의 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2월 창간호에는 청소자원과, 1962. 8·26. 수해, 동천의 옛 모습과 예방접종을 하는 옛 사진, 직원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친한 동료, 이달의 책 등으로 꾸며져 시청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25일 게시될 5월 호에는 교통과를 비롯, 공로연수를 앞둔 국·과장 인터뷰, 2023정원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만남, 동료직원이 직접 쓴 책 소개, 6~70년대 고등학생들의 캠페인 사진, 자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식당 월면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편집되어 있다.

전자사보 ‘So Sweet 순천, 그때와 지금’은 매월 7~8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직원 간 소통을 견인하고 있다.

시정 자료관 내부.
시정 자료관 내부.

● 소책자 ‘순천시 근현대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시정자료’ 재밌어요
지난 2020년에 발간한 소책자 ‘순천시 근현대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시정자료 전시관’은 총26면으로 구성됐다.

소책자는 시정자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하고 있으며 PDF파일 등은 초중고 및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목차는 순천역사, 격동과 도약, 그때 그 시절, 그때와 지금 순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역대 순천시장과 승주군수 사진을 비롯한 1962년 기록적인 수해, 1995년 순천시승주군 통합,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19년 1,000만 관광객 시대 등이 짧게 정리됐다.

특히 시청사 개축공사 투시도를 비롯한 시청사 변천사와 제23대 김남섭 순천시장이 연향부락 새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에서 격려하는 사진 등은 과거 행정의 향수를 부른다.

전자사보 4월호.
전자사보 4월호.

또 근현대 순천역사 알아보기 등 방학숙제 작성을 돕기 위해 자녀와 함께 자료관을 방문한 부모들에게 소책자 인기가 높다.

허 석 시장은 “지금의 순천시는 주민과 지역을 연구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얻은 결과로 많은 시민들이 시정 전시 자료를 보고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청 직원들과 자료관의 자료를 엮은 전자사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직원들 화합에 일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정자료전시관’ 관람 및 근현대 순천자료 기증에 대한 문의는 총무과 시정자료 팀(061-749-587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5년에 건립될 신청사 1층에 약330㎡ 상당의 면적에 ‘시정자료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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