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 겸비 '해양관광 메카' 조성
연면적 4508.61㎡ 지상4층 규모…실시설계 완료후 내년 하반기 발주
상설·기획전시실·실내서핑보드 체험교육장·스킨스쿠버 다이빙풀 등 구비
연면적 4508.61㎡ 지상4층 규모…실시설계 완료후 내년 하반기 발주
상설·기획전시실·실내서핑보드 체험교육장·스킨스쿠버 다이빙풀 등 구비
제주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이 27일 첫 삽을 뜬다.
도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항만 내 해양레저체험센터 건립 부지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전국 7개 권역별 해양레저관광거점을 개발해 언제 어느 곳을 가더라도 즐길 거리가 있는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양레저체험센터는 건축면적 2369.24㎡, 연면적 4508.6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 센터 1층에는 상설전시장 및 편의시설, 2층은 회의·기획전시실, 3층은 실내서핑보드 체험교육장, 4층은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 관람시설 등이 조성된다.
현재 건축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 등을 겸비한 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중·해상 경관을 아우르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제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마련해 해양레저객들에게 휴식, 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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