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인 마스크를 활용한 특별기획전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는 전날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마스크에 희망을 그린 특별기획전 '마스크, 희망을 잇다'전이 열렸다.

순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지역대표예술제인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특별기획전'으로 열렸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희망, 다시 시작'을 주제로 1600여 명이 마스크를 활용해 일상이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희망을 그려 넣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모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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