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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한글로 수놓은 한글사랑거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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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한글로 수놓은 한글사랑거리 생긴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5.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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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거리 사업대상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공모
세종시에 한글사랑거리가 조성된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에 한글사랑거리가 조성된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에 한글사랑거리가 생긴다. 

시는 30일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글사랑거리는 ‘한글 특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글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물 표기 개선은 물론 한글 관련 교육·문화행사 등이 운영된다. 

공모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조직, 번영회 등 상인회, 협동조합, 단체, 주민자치회 등 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해 공모기한 내 전자우편(clapjin@korea.kr) 또는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6층 교육지원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경찬 한글진흥담당 사무관은 “다양한 단체에서 연합해 지원하는 경우 추진역량과 협력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 2020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통해 한글사랑도시의 발전을 희망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거리를 통해 한글이 보이는, 한글로 가득한 세종을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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